반응형 강화도가족나들이1 강화도로 가족나들이를 간다면? 늦여름, 초가을의 주말. 코로나 핑계대고 주말마다 온가족 딩굴딩굴만 하던 날의 연속에서 이 날은 큰 맘(은 아니고 작은 맘)먹고 콧바람을 쐬러 가기로 했습니다. 멀리 가기도 그렇고 애들한테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도 없나 해서 찾은 곳은 강화도 였습니다. 원래는 박물관이 많아서 가려고 했었는데요, 코로나로 대부분의 박물관도 휴관이라고 합니다. 강화도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고인돌이죠. 교과서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면 확실히 더 기억에 남겠죠. 박물관은 저 멀리 보이고 넓은 잔디밭을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입니다. 잠자리와 제비들이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소나무도 이렇게 보기 좋게 심어져 있구요. 단지 고인돌만을 위해서 조성해 놓았다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이곳 .. 2021.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