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볼만한 곳21 통영에서 이걸 안 해 봤단 말인가? 드디어 통영에 온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짜잔~! 이날의 방문목적은 바로 '요트투어'입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요트투어를 언제 해볼까요? 요트투어라고 하면 막연하게 엄청나게 비싸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플렉스'한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이곳을 알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매우 저렴하면서도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볼 수 있어요. 자, 그럼 힘께 떠나보시죠~! 선착장 입구부터 분위기가 엄청나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주네요. 자유의 여신상이 우리를 내려다 보면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선착장에는 요트 몇 척이 떠 있었는데요. 어느 걸 탈 건지 몰랐습니다. 일단 출발시간까지 15분 정도 남아 있어서 대기합니다. 시간이 되면 이곳 여사장님께서 구명조끼를 입고 요트에 탈 준비를 할 거라고 말씀해.. 2021. 10. 4. 통영 당일여행은 어때요~? 코로나19 2년째. 여행은 상상도 못하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아예 상상도 못하는 이때, 국내는 어떨까요? 그것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여행이 아닌, 급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라고 한다면? 이 날 여행이 그랬습니다. 제 평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요트투어입니다. 요트투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富? 여유? 휴가? 이 모든 게 하나로 묶여 있는 게 바로 요트투어가 아닐까요? 급작스럽게 경남 통영으로 요트투어를 떠나보겠습니다. 그것도 갑자기 연락한 중학교 통창 친구녀석하고 말입니다. 자, 그럼 가보겠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방향)입니다. 서울-통영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일찍 나왔죠. 잠시 기다렸더니 우리가 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서울 - 통영. 버스 시간으로만 4시.. 2021. 10. 4. 우리가족 숲속 나들이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가을 초입에 다녀온 광릉수목원 숲 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숲길을 나와 동물원 삼거리를 지나서 이제 수목원의 가장 북쪽 한 가운데 쯤에 다다랐습니다. 나무길 숲길 사이 커다란 건물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에는 아름다운 풀숲이 드리워진 곳입니다. 어마어마한 온실같은 건물이네요. 인공적인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은 푸릇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건물 입구에는 수상식물이 장식된 곳이 있습니다. 수련과 연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인공적이기는 하나 마치 개구리가 그득 뛰어놀 것 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자, 이곳 아열대식물전시원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열대식물이다 보니 대부분 중남미 지역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입니다. 이름도 학명이다 보니 정말 복잡하네요. 그래도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녀석들이다보니 신기함에 .. 2021. 9. 26.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숲? 코로나 시국에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입니다. 굳이 제가 어렸을 때를 언급할 필요도 없지요. 가뜩이나 온라인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친구들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고 하는 건 너무나 잔인한 게 아닐까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저는 가급적 즐겁게 할 수 있는 야외활동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 날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숲 중의 하나인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을 방문했던 날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곳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습니다.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가 2주 넘게 예약불가인 것을 알게 되었죠. 아, 그리고 일일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평일에 5천명, 주말에 3천 5백명입니다. 혹시나 예약한 인원이 오지 않았을 경우 당일 입장이 일부 가능하다.. 2021. 9. 25.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