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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2

우리가족 숲속 나들이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가을 초입에 다녀온 광릉수목원 숲 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숲길을 나와 동물원 삼거리를 지나서 이제 수목원의 가장 북쪽 한 가운데 쯤에 다다랐습니다. 나무길 숲길 사이 커다란 건물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에는 아름다운 풀숲이 드리워진 곳입니다. 어마어마한 온실같은 건물이네요. 인공적인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은 푸릇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건물 입구에는 수상식물이 장식된 곳이 있습니다. 수련과 연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인공적이기는 하나 마치 개구리가 그득 뛰어놀 것 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자, 이곳 아열대식물전시원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열대식물이다 보니 대부분 중남미 지역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입니다. 이름도 학명이다 보니 정말 복잡하네요. 그래도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녀석들이다보니 신기함에 .. 2021. 9. 26.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숲? 코로나 시국에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입니다. 굳이 제가 어렸을 때를 언급할 필요도 없지요. 가뜩이나 온라인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친구들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고 하는 건 너무나 잔인한 게 아닐까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저는 가급적 즐겁게 할 수 있는 야외활동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 날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숲 중의 하나인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을 방문했던 날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곳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습니다.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가 2주 넘게 예약불가인 것을 알게 되었죠. 아, 그리고 일일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평일에 5천명, 주말에 3천 5백명입니다. 혹시나 예약한 인원이 오지 않았을 경우 당일 입장이 일부 가능하다..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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