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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당일여행3

통영에서 찾아간 횟집은 바로 여기! 즐거운 요트투어도 마쳤겠다 왠지 아쉬움 남는 시간.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순서는 바로 맛집 탐방입니다. 원래 통영은 '다찌'가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어를 조금 공부한 저는 당연히 일본식 선술집 '다찌노미(立(ち)飲み)'인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알아보니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네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일본식 선술집 '다찌노미'에서 이름만 차용되었다는 설(說)과, 우리 나라 말 '다 있지'의 줄임말이라고도 합니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영식 다찌란, 술을 시키면 안주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술을 계속 주문할수록 또다른 안주들이 계속 등장하는 식이죠. 이날 방문했을 때는 군데군데 '반다찌'라는 상호명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적당히 먹고 마시라는 뜻인가 봅니다. 제 친구와 저는.. 2021. 10. 5.
통영에서 이걸 안 해 봤단 말인가? 드디어 통영에 온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짜잔~! 이날의 방문목적은 바로 '요트투어'입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요트투어를 언제 해볼까요? 요트투어라고 하면 막연하게 엄청나게 비싸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플렉스'한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이곳을 알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매우 저렴하면서도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볼 수 있어요. 자, 그럼 힘께 떠나보시죠~! 선착장 입구부터 분위기가 엄청나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주네요. 자유의 여신상이 우리를 내려다 보면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선착장에는 요트 몇 척이 떠 있었는데요. 어느 걸 탈 건지 몰랐습니다. 일단 출발시간까지 15분 정도 남아 있어서 대기합니다. 시간이 되면 이곳 여사장님께서 구명조끼를 입고 요트에 탈 준비를 할 거라고 말씀해.. 2021. 10. 4.
통영 당일여행은 어때요~? 코로나19 2년째. 여행은 상상도 못하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아예 상상도 못하는 이때, 국내는 어떨까요? 그것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여행이 아닌, 급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라고 한다면? 이 날 여행이 그랬습니다. 제 평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요트투어입니다. 요트투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富? 여유? 휴가? 이 모든 게 하나로 묶여 있는 게 바로 요트투어가 아닐까요? 급작스럽게 경남 통영으로 요트투어를 떠나보겠습니다. 그것도 갑자기 연락한 중학교 통창 친구녀석하고 말입니다. 자, 그럼 가보겠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방향)입니다. 서울-통영 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일찍 나왔죠. 잠시 기다렸더니 우리가 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서울 - 통영. 버스 시간으로만 4시..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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