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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매장) 방문

일산 수입식기 백화점 보니타하우스!

by 라이프 스타일러 정태유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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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러 정태유입니다.   

 

  제가 하는 주요 업무가 리빙(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일산에 있는 수입식기 전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업체 이름은 '보니타 하우스'입니다. 

 

  오래 전에는 백화점에서 수입 식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 백화점이거나 또는 남대문(수입 전문 업체) 수입상가 등이었었죠. 그나마 2000년대 들어 병행수입이 자유로워 진 이후로 홈쇼핑 쪽이 엄청나게 폭발했죠.

 

  최근에는 백화점 쪽도 단일 브랜드를 취급하는 업체는 (일부 초고가 브랜드를 제외하고)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브랜드에 대해서는 굳이 비싼 값 주고 백화점에 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백화점 마진이 판매 가격의 30퍼센트 가까이 차지하는 것도 비싼 값을 하는데 한 몫 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오늘 방문한 이곳 '보니타 하우스'가 점점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보니타 하우스'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고, 웬만한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많이 입점해 있기도 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해야 합니다.

 

 

  이 곳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입구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약 100여평은 될 듯 합니다. 매장 동선이 시원시원한 게 좋습니다. 당연히 취급 브랜드 및 물량도 많겠지요.

 

 

  매장을 잠깐 둘러보면 이렇습니다. (뭐, 솔직히 백화점과 차이가 1도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입도자기 라고 하면, 보통 주부들이 오로지 '포트메리온' 아니면 '덴비' 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 브랜드 외에 기타(?) 수입 도자기 였었죠. 이제는 아닙니다. 눈높이가 얼마나 높아졌는데요. 훨씬 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독일 테이블웨어의 명가, '로젠탈''후첸로이터'가 여기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 독특한 문양과 고급스러움에 많은 각광을 받는 브랜드죠.

 

 

  최근 급격히 떠오르는 라이징 브랜드. '임페리얼 포슬린' 입니다. 러시아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과 화려함은 경쟁자가 없죠. 특히나 인스타 사진 빨(?)이 끝내주는 브랜드입니다.

 

 

  또 하나의 고급진 영국 도자기. '로얄 크라운 더비'입니다.  앞서 본 독일, 러시아 브랜드와는 그 디자인의 결이 확실히 다르죠? 

 

 

  여기에는 미국 주물 전문 브랜드 '롯지'도 있네요. 좀 무겁기는 해도 무쇠 주물인 만큼 그 불맛(?)이 좋은 주방 전문 브랜드입니다. (아, 이곳에는 테이블웨어 말고도 키친웨어와 주방잡화도 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롯지는 무쇠 프라이팬과 이로리팬이 가장 유명하죠.

 

 

  아. 여기 '자크라디'도 있어요. 몇 년 전 이 화려함에 엄청난 각광을 받았던 브랜드죠. 이른 바 '폴란드 식기'라는 말로 몇몇 유명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자크라디도 그 중 하나구요.

 

 

  ㅎㅎㅎ. 가장 유명한 닭 한마리(?)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좋아하는 브랜드 . '두눈(DUNOON);입니다. 한 때는 머그컵 하면 무조건 두눈이었죠. 아, 영국 본차이나 브랜드입니다. 동물이 그려진 머그컵이 정말 귀엽고 인상적입니다.

 

 

  귀여운 모습은 머그컵만이 아닙니다. 여기 쟁반도 있습니다. 바로 오리지넬라 쟁반입니다. 이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하네요.

 

 

  매장 중간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티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바로 옆에는 차 종류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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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매대에는 다양한 주방 잡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커트러리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트러리는 인스타 사진을 찍는 데 있어서 화룡점정입니다. 테이블웨어만 멋있으면 뭐합니까, 바로 이 수저가 사진의 마지막을 장식해야 하는 거죠.

 

 

  와우! 여기 디퓨저도 있어요.  리빙 관련 품목 중 꾸준하게 점점 각광받고 있는 품목이죠. 한 번 사용한 사람이 없다고 하죠. 한 번 쓰면 평생 써야 하니까요. ㅎㅎㅎ

 

 

  자, 마지막은 텀블러입니다. 이제는 텀블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추우면 추우니까, 더우면 더우니까 자신만의 멋진 텀블러에 물과 커피, 차를 담아다니는 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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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이 브랜드를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제가 알기로는 다른 업체에서 취급했었던 브랜드 였는데. 이제는 보니타 하우스에서 전품목을 취급하게 되었나 봅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이 브랜드 아시는 분은 한 번 가보세요.  장미 모양 냄비 등 중독성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이 날도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해 있었습니다. 방문하게 되면 얼마를 써야 할지 미리 계획하고 가야 할 겁니다. 이것도... 저것도... 하다가 순식간에 과다비용을 써버릴 수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개인 차량이 아니면 교통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미리 방문 계획을 세워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라이프스타일러 정태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보니타하우스 본점)

고양시 일산동 장항로 225번길 57

070 - 7805 - 5700

영업시간)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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