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서 이런 베이커리 가보셨나요~?

약속이 있어서 논현동에 간 날이었습니다. 마침 시간도 남아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곳을 찾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는 베이커리.

'외계인 방앗간'입니다. 이름 참 특이하죠? 이곳은 논현동이 본점입니다.

가게 문 윗부분에 써 있는 글자를 읽으실 수 있나요?

아마도 외계인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들어가는 문이 꼭 어릴적에 많이 보았던 그런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들어 주네요.

자, 빵집이니까 거두절미하고 빵 사진을 보여드려야 하겠지요?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이렇게 빵집에서는 진열되어 있는 빵만 보더라도 참 흐뭇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자, 사진 투척 또 갑니다~! 종류는 대략 20 여가지 있더군요. 손님들도 자기가 아예 먹던 빵이 있는 것처럼, 콕 찝어서 사가곤 하시네요.

계산대 앞쪽에는 케이크도 몇 종류 진열되어 있네요.

앗, 프레쉬한 빵들은 여기에 있어요. 이곳에도 외계인의 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자, 구경은 다 했구요. 이것저것 빵을 골라서 계산까지 끝마쳤습니다. 음료도 하나 골랐구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전에 좀더 둘러 봅니다.

방석(?)도 참 독특하죠? 분위기가 확 하고 느껴집니다.

꽃마차 같은 곳에는 쿠키가 종류별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가게 안 전체 뷰는 이렇습니다. 다 보이진 않네요...

영상으로 보면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쵸?

아, 중요한 걸 언급 못했네요. 이곳의 빵은 쌀로 만든 빵입니다. 먹고 나면 속이 편한 빵이라고 유명합니다. 저는 쌀빵 하면, 왠지 좀 싱겁고 덜 자극적인 자연친화적인 맛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바삭이는 어떤 맛일까요? 참 궁금한 비주얼이네요. 이것도 살까 말까 한참 고민했었습니다만...

종류별로 몇 개를 샀습니다. 다 먹지는 못하구요. 여기서는 맛만 좀 보고, 나머지는 별도로 포장했습니다. 쌀빵이라고 먼저 생각했던 건 선입견이었습니다. 의외로 더 쫀득쫀득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달만큼 답니다. ㅎㅎㅎ

빵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상당히 맛있네요. 프렌차이즈로 전국에 몇 군데 좀 있습니다.

'외계인 방앗간 논현 본점'에서 라이프스타일러 정태유입니다. 고맙습니다~!

외계인방앗간 논현 본점

전화번호 : 02-3444-5554

영업시간 : 매일 09:30 ~ 20:30

바로 앞에 주차가 1~2대 정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

라이프 스타일러